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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병역기피 논란 우려해 '입대' 서둘렀다

양동근, 병역기피 논란 우려해 '입대' 서둘렀다

발행 :

김지연 기자
사진


가수 겸 배우 양동근(29)이 지난 6일 비밀리 입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양동근은 지난 6일 경기도 의정부 206보충대로 입소해 현재는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모 사단 내 신병 교육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현역입대한 그는 앞으로 2년간 군복무하게 되며 연예사병은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양동근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영화 '이탈'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출연을 취소하고 갑작스레 입대해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양동근 측 관계자는 13일 "원래 입대가 예정돼 있었던 만큼 하루라도 빨리 다녀오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양동근 본인이 워낙 조용히 다녀오고 싶다는 뜻을 피력해 소속사 역시 그의 뜻을 존중해 입대 사실을 비밀에 부쳤다.


사실 양동근은 지난 1월 입대 영장을 받았지만 영화 출연 얘기가 오가면서 입대를 연기했다. 하지만 영화 출연이 취소됨에 따라 더 이상 입대를 미룰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전격 입대했다.


더욱이 입대 전 허리 통증이 있어 병원을 찾은 사실이 알려질 경우 병역기피 논란이 불거질까 양동근은 입대를 서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양동근 측 관계자는 "양동근이 평소 대한민국 남자로 어차피 다녀와야 할 곳이라 생각했다. 때문에 이런저런 구설수에 오르기 전 조용히 다녀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역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아이엠샘' 'Dr. 깽' 등과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 '바람의 파이터'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성장한 그는 힙합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서도 실력을 인정받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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