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펑크 록 밴드 크라잉 넛(사진)이 오는 14일, 15일 양일간 개최되는 서태지 컴백무대 'ETPFEST 2008' 참여가 결정됐다.
'말 달리자'라는 곡으로 친숙한 펑크 록 밴드 크라잉 넛은 현재 한국 인기 음악계의 독보적인 존재이자 대표적인 록 밴드 중 하나로 펑크 록을 개량하고 국산화해 스스로 '조선 펑크'라고 명명한 록 음악을 창조,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왔다.
크라잉 넛과 함께 피아, MOT, 바닐라 유니티의 참여도 확정됐다. 이로써 서태지 컴백무대에는 마릴린 맨슨, 유즈드, 드래곤 애쉬, 몽키 매직, 몬도 그로소, 클래지 콰이, 에픽하이, 데스 캡 포 큐티, 맥시멈 더 호르몬 등 해외는 물론 국내의 실력파 록 그룹까지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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