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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소녀시대 면회에 부대 '들썩'..동방신기는 조용"

강타 "소녀시대 면회에 부대 '들썩'..동방신기는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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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균 기자 tjdrsb23@
ⓒ임성균 기자 tjdrsb23@

일병 강타(본명 안칠현)가 자대에 있을 당시 소녀시대와 동방신기가 면회를 왔다며 상반된 반응에 동방신기가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타는 2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열린 뮤지컬 '마인'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강타는 "H.O.T 멤버들은 아무도 안 왔다"며 "자대에 있을 때 소녀시대와 동방신기 친구들이 면회를 왔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타는 "그런데 당시 동방신기가 무척 서운해 했다"며 "그 이유는 동방신기가 오기 한주 전에 소녀시대가 왔다. 당시에는 부대가 들썩였는데 군대가 남자들만 있는 곳이다보니 남자 연예인은 인기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타는 "때문에 동방신기 전원이 왔다가 무척 섭섭해 하며 돌아간 기억이 난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건군 60주년을 맞아 육군이 기획한 뮤지컬 '마인(MINE)'은 창군 이래 최초로 제작되는 군 뮤지컬로 '젊은 세대인 장병들과의 소통' '국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제작됐다. 이 작품을 통해 강타는 첫 뮤지컬 연기에 도전한다.


특히 지난 2000년 DMZ에서 발생한 이종명(육사 39기) 중령의 실화를 모티브로 군인 아버지와 신세대 아들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작품으로 비보잉과 현대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해 군 문화를 역동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마인'은 오는 10월17일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광주, 대구, 부산, 춘천에서 총 28회의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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