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의 막내 승리가 요즘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솔로곡 '스트롱 베이비'가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스트롱 베이비'는 승리가 안무가로 정식 데뷔한 첫 작품이기에, 그 기쁨은 더하고 있다.
승리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최근 스타뉴스에 "'스트롱 베이비'의 춤은 승리가 직접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승리는 어렸을 적부터 고향인 전라도 광주에서 춤을 잘 추기로 소문이 났지만, 그 간 빅뱅의 춤은 전문 안무가들이 만들어 왔다"며 "따라서 '스트롱 베이비'는 승리의 안무가 정식 데뷔곡이라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자신의 안무 데뷔곡이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요즘 승리의 기분도 무척 좋다"며 덧붙였다.
'스트롱 베이비'는 지난해 11월 발매된 빅뱅 정규 2집 수록곡이자 승리의 솔로곡이다. 빅뱅의 지드래곤과 비의 '레이니즘'을 작곡한 배진렬 씨가 공동으로 만들어 승리에게 선사했다.
승리는 이달 초부터 '스트롱 베이비'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스트로 베이비'는 현재 여러 온라인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2일에는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Mnet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 'M! 카운트다운'에서도 첫 정상에 올랐다.
한편 승리가 소속된 빅뱅은 오는 30일(1회), 31일(1회), 2월 1일(2회) 사흘 간 총 4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Big Show'란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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