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저희 콘셉트는 섹시 아닌 카리스마"

6인조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이 자신들의 콘셉트가 '카리스마'라고 설명했다.

애프터스쿨은 13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저희의 콘셉트는 '섹시'가 아니다"고 밝혔다.

애프터스쿨의 리더 박가희는 "저희의 콘셉트는 카리스마에 가깝다"며 "여자로서 가진 카리스마 안에서 자연스럽게 풍겨나오는 섹시함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섹시를 콘셉트로 내세우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가희는 "저희는 멋있고 자유분방하고 쿨한 이미지가 목표"라고 덧붙였다.

멤버 김정아 역시 "콘셉트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며 "데뷔곡인 '아(AH)'와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또 다른 모습을 더욱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애프터스쿨은 "걸그룹 사이에서 애프터그룹 만의 색깔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며 "카리스마에서 뿜어져 나오는 퍼포먼스로 멋있으면서도 신나게, 강하면서도 귀엽게 다가가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지난 9일 디지털 싱글 '디바'를 발매, 이날 케이블채널 Mnet의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첫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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