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적이 발간한 소설집 '지문사냥꾼' 중 한 이야기를 애니메이션화 한 '제불찰씨 이야기'가 극장에서 상영된다.
애니메이션 '제불찰씨 이야기'는 30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1주일간 서울 홍대 인근 상상마당에서 한국영화아카데미 감독들의 장편 데뷔작 4편을 릴레이 상영하는 '떴다! 감독열전' 행사에서 마지막으로 상영된다.
상상마당에 따르면 '제불찰씨 이야기'는 1년 2개월의 제작기간 동안 2억 5000만 원이라는 저예산으로 완성된 애니메이션으로 2008년 제 12회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애니판타 부문과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에 초청됐고 올해 제 2회 신동헌 애니메이션어워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적 소설집 '지문사냥꾼'은 2005년 발간 이후 1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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