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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음악에 냉정한 윤미래, 내조엔 여왕"

타이거JK "음악에 냉정한 윤미래, 내조엔 여왕"

발행 :

길혜성 기자
↑타이거JK(왼쪽)와 윤미래
↑타이거JK(왼쪽)와 윤미래


지난 6월 30일 정규 8집을 내고 가요계로 돌아온 힙합계의 실력자 드렁큰타이거의 타이거JK가 아내이자 뮤지션인 T 윤미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직접 전했다.


타이거JK는 8집 발표 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정말 음악 작업에 푹 빠져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며 "그러다 보니 이번 8집에 27곡이나 담게 됐다"며 웃었다.


이어 "8집 작업에 열중할 수 있었던데는 아내인 (윤)미래의 도움이 너무 컸다"며 "24시간 아기를 보면서도 제 건강까지 꼬박꼬박 챙겨줬는데, 한마디로 아내는 '내조의 여왕'"이라며 미소 지었다.


타이거JK는 "아내와 아기 덕에 저도 이전보다 한결 밝아진 것 같다"며 "그래서 이번 8집에는 이전과 달리, 밝고 희망적인 노래들도 많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내조에 있어서는 최고인 아내는 음악에 관해서 만큼은 냉정한 뮤지션"이라며 "아무리 남편이라도 자신의 음악 성향에 맞지 않으면 함께 작업하지 않는 게 제 아내인데, 이번에는 저와 함께 해 줘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실력파 여성 뮤지션으로 통하는 윤미래는 드렁큰타이거 8집 수록곡인 '몬스터' 영어버전 등에 참여했다.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지난 2007년 6월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3월엔 첫 아들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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