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 해병대에 입대한 가수 이정(28·본명 이정희)이 훈련소 시절 동기들과 함께 초코파이를 먹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4일 국방부 블로그 동고동락은 '왜 군복을 입으면 단것이 먹고 싶은 것일까?'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을 통해 이정의 모습을 공개했다.
동고동락은 "남자들이 군대에 가면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입대 전에는 쳐다보지도 않던 단 것들의 매력에 빠진다. 요즘 군대에서 과거보다 다소 인기가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도 엄청난 기호식품으로 손꼽히는 것은 초코파이라 할 수 있다"고 전하며 이정이 초코파이 먹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정은 고된 훈련 뒤 달콤한 초코파이를 훈련소 동기들과 나눠먹고 있다.
한편 이정은 지난해 주위에 알리지 않은 채 경북 포항의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 해병 1080기로 입소, 6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 뒤 해병으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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