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이정표, 국악기-양악기 접목 이색 공연 개최

이정표, 국악기-양악기 접목 이색 공연 개최

발행 :

이수현 기자
이정표 ⓒ사진=뮤직커벨
이정표 ⓒ사진=뮤직커벨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온 여성 싱어송라이터 이정표가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이정표 소속사 뮤직커벨 측은 11일 "국악과 가요를 접목해 국악의 대중화를 추구해온 이정표가 오는 21일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 무대에서 '이정표의 노래로 만나는 새로운 국악'이란 제목의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뮤직커벨에 따르면 이정표는 서울대 국악과에서 가야금을 전공한 재원으로 2001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색적인 이력의 소유자다.


이정표는 그간 '풀하우스', '대조영', '바람의 나라' 등의 드라마와 '늑대의 유혹', '올드미스 다이어리', '아이스케키' 등의 영화에서 작사, 작곡, 노래 등으로 참여하며 음악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가을 첫 음반을 발매하고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 공연활동을 벌이고 있다.


뮤직커벨 측은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세 개의 테마로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며 "또한 수필집 '생활여행자'의 저자 유성용 씨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고 덧붙였다.


이정표는 소속사를 통해 "한국어로 말하고 청바지를 즐겨 입으며 스파게티를 좋아하면서도 이내 고추장 생각이 간절한 우리 시대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이야기를 준비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