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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2NE1, 올해의 최고 아티스트

무서운 2NE1, 올해의 최고 아티스트

발행 :

김현록 기자
가수 2NE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2NE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무서운 소녀들, 신인그룹 2NE1이 올해 최고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뮤직포털 엠넷닷컴은 지난 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의 엠넷 차트를 종합해 본 결과 2NE1이 올해 최고의 아티스트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2NE1은 아티스트 차트 외에 앨범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2개 부문을 석권하는 등 데뷔 첫 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빅뱅과 함께한 'Lollipop'으로 4월 첫 선을 보인 2NE1은 데뷔곡 'Fire'를 시작으로 'I don’t Care', 'In The Club'까지 연이어 히트곡을 선보이며 걸그룹 중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산다라박의 '키스', 박봄의 'You And I', CL&공민지 'Please don’t go' 등 따로 선보인 디지털 싱글도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성공적인 솔로, 유닛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NE1과 같은 소속사인 아이돌 그룹 빅뱅은 2NE1에 근소한 차로 밀려 2위에 올랐다. '8282', '사랑과 전쟁', '미워도 사랑하니까' 등을 히트시킨 다비치가 3위에 올랐다.


4위는 솔로로 활동한 빅뱅의 지드래곤, 5위는 'Gee'로 8주 연속 엠넷차트 1위라는 최장 1위 기록을 세운 소녀시대가 차지했다. 이밖에 MC몽, 브라운아이드걸스, 2PM, SS501, 티아라가 10위권에 포함됐다.


엠넷닷컴 금기훈 본부장은 "올해 유난히 걸그룹들의 강세가 이어졌지만 2NE1은 그 중에서 여자 빅뱅이라는 콘셉트로 데뷔 전부터 이슈화가 됐고 또 연속적으로 히트곡을 만들어 내며 인기를 유지했기 때문에 충성도 높은 팬들을 확보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실제로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DB와 앨범 등의 다양한 정보가 있는 아티스트 페이지의 트래픽이 다른 가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아티스트 차트 집계는 일반적으로 업계에서 통용되고 있는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이외에 방대한 프로필 정보와 앨범 듣기 서비스 등이 담긴 아티스트 페이지를 추가해 차별화와 객관성을 확보했다고 엠넷 측은 전했다.


아티스트 차트는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그리고 아티스트 페이지의 조회 수를 합산한 결과이며 앨범 차트는 앨범 수록곡 전체의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장르별 차트 순위의 경우 단일곡의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기준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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