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솔리드' 그룹 아지아틱스, 팝 차트 점령

그룹 솔리드 출신 정재윤이 프로듀싱을 맡으며 '제2의 솔리드'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그룹 아지아틱스가 국내 팝 차트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데뷔 싱글 '고(Go)'를 발매한 아지아틱스는 발매 1주일 만에 싸이월드 주간 팝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미국 동부와 서부의 느낌을 섞은 친근한 ‘어반 팝’(Urban Pop) 스타일의 타이틀 곡 '고'는 진지한 사랑을 요구하는 연인의 압박으로부터 자신의 꿈을 위해 탈출을 꿈꾼다는 노랫말과 비트를 기억하기 쉬운 후크와 멜로디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 아티스트임에도 불구하고 가요가 아닌 팝 부문에서 음원이 공개되는 이례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팝가수 리한나,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로 사랑받고 있는 데이빗 게타 등 해외 팝 스타들과의 경쟁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최근 솔리드 멤버인 정재윤, 이준, 김조한과 함께 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아지아틱스는 오는 17일 첫 번째 EP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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