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진영이 연세대 대 고려대 농구 시합에 연세대 소속 선수로 참가하며 애교심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26일 오전 11시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늘 두시부터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하는 연고전 농구 OB전 오프닝 경기에 연예인 팀으로 출전합니다. 케이블 채널 tvN에서 오후 3시부터 생중계하니 포인트가드 박진영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사랑하는 연세 후배들 오랜만에 볼 생각에 신나요. 연세 파이팅, 아카라카"라며 모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라이벌매치'는 '대한민국 스포츠 전설의 부활'이란 타이틀 하에 침체된 스포츠를 부활시키고 영광의 순간의 눈물과 환희를 다시 한 번 나누고자 케이블채널 XTM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제 1탄 '어게인 1995! 농구 고연전(연고전)'은 1990년대 대학농구의 전성시대를 이끈 양대 산맥 고려대와 연세대의 OB들이 1997년 이후 침체된 한국 농구의 부활을 위해 뭉친 프로젝트다.
한편, 이날 경기는 26일 서울 잠실 체육관에서 오후 3시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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