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계의 대표적인 히트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자신이 프로듀싱한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의 신곡에 대해 "생애 최고의 곡"이라고 자평했다.
브레이브 걸스는 29일 첫 미니앨범 'Back to da future'를 발표했다. 레게 장르의 독특한 분위기의 타이틀곡 '툭하면'으로 두 번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타이틀곡 '툭하면'은 중독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레게 댄스곡으로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린 스컬의 강렬한 인트로가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 곡을 만든 용감한형제는 "내가 프로듀싱한 곡 중에 최고의 곡"이라고 했다. 앞서 그는 이 곡을 통해 김건모의 히트곡 '핑계'를 오마주했다며 존경을 표한 바 있다.
피처링에 참여한 스컬도 극찬했다. 그는 "신인 여성그룹이 다양한 음악적 장르를 소화하기는 쉽지 않다. 브레이브 걸스는 한국적 정서가 가미된 레게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여 대중성과 음악성 모두 잘 표현해 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브레이브 걸스의 새 음반 'Back to da future'는 '미래로의 회귀'란 의미로, 현대적인 비트와 8~9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멜로디가 신선하다는 평이다.
한편 브레이브 걸스는 29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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