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日도모토코이치 "9월 첫 공연, 韓팬들 큰 기대"

日도모토코이치 "9월 첫 공연, 韓팬들 큰 기대"

발행 :

박영웅 기자
일본 아이돌 도모토코이치 <사진제공=CJ E&M>
일본 아이돌 도모토코이치 <사진제공=CJ E&M>


일본 아이돌 킨키키즈의 멤버 도모토 코이치가 첫 내한공연에 기대감을 전했다.


코이치는 10일 오후 2시30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첫 내한 콘서트 'Koichi Domoto BPM Seoul 2011'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코이치는 지난 1997년 그룹 킨키키즈로 데뷔, 가수이자 배우, 토크쇼 MC로도 활약하며 인기 연예인으로 10년 이상을 군림해온 일본의 대표적인 아이돌 스타다. 내달 열리는 내한공연 홍보차 한국을 찾은 그의 공식적인 내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한국을 공식적으로 찾은 것은 처음이다"라며 "과연 한국에 제 팬이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였지만 공항에서도 많은 팬들이 반겨주셔서 안심했다. 9월 첫 내한 콘서트도 앞두고 있는 만큼 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첫 내한공연은 지난해 일본투어 당시 에이전트 측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코이치는 "지난해 열린 일본의 콘서트의 콘셉트를 그대로 펼칠 계획이다"며 "한국 팬들이 어떻게 반응을 보여주실지 예측하기 힘들지만 많이 기뻐해 주실 꺼라 믿고 자신감 있게 공연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한국에 대해 느낀 인상에 대해서도 한 마디 했다. 코이치는 "한국은 음식이 맛있는 나라란 기억이고, 가까운 이웃나라란 좋은 느낌이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를 깊게 느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코이치는 오는 9월10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첫 내한공연 'Koichi Domoto BPM Seoul 2011'을 연다. 그는 11일 오후 열리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공연을 펼친 뒤 일본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한편 그가 속한 킨키키즈는 유머러스하면서도 감각적인 무대 매너로 한국에서도 대단한 마니아층을 몰고 다니는 인기 듀오. 데뷔 이래 31번째 발매한 싱글 모두 오리콘 싱글 차트 1위를 달성할 정도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