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출신 김재덕, 1년5개월만에 컴백

6인 아이돌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김재덕이 1년 5개월 만에 컴백한다.

김재덕은 7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겟 온 더 플로어(Get on the Floor)'를 공개한다.

이 곡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렉트로닉 하우스 장르의 댄스곡으로 랩 피처링은 워너뮤직코리아의 신예 래퍼 세이(Sei)가 맡았다.

또한 뉴질랜드 출신의 실력파 프로듀서 에이.마이너(A.minor)가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작곡을 맡아 세계적인 트렌드에 버금가는 감각적인 사운드를 선보였다.

김재덕은 조금 늦어진 복귀에 대해 "준비되지 않은 컴백은 원하지 않았다"며 "그 동안 춤과 노래 실력을 키우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제이워크의 대중적이고 편안한 음악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오랜만에 컴백이니 만큼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평소 데이빗 게타나 데드마우스 같은 일렉트로 하우스 음악을 즐겨듣고 좋아해 컴백곡으로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덕은 6인 아이돌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해 멤버 장수원과 함께 남성듀오 '제이워크'로 활동했다. 이후 그는 지난 2008년 6월 현역으로 입대해 홍보지원대원으로 복무한 뒤 지난해에 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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