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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박나래 걸그룹, 11월 출격

양지원·박나래 걸그룹, 11월 출격

발행 :

길혜성 기자
양지원(왼쪽)과 박나래
양지원(왼쪽)과 박나래


오소녀 출신 양지원과 '슈퍼스타K 시즌1' 톱10 진출자인 박나래가 소속된 걸그룹이 이효리가 몸담고 있는 연예 기획사를 통해 오는 11월 데뷔한다.


19일 이효리 김규종 허영생 등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B2M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양지원 박나래 박주현 김보형 김보아 등이 한 팀을 이룬 걸그룹을 오는 11월 출격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 외에 1명을 더 추가할 수도 있는데, 멤버 구성만 봐도 알 수 있듯 기존 걸그룹들과는 확연히 다른 개성의 팀이 될 것"이라며 "다들 20세가 넘었으며 연습생 생활을 최소 4년여 이상을 한 실력파 친구들"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양지원은 지난 2007년 데뷔를 눈앞에 두고 해체했던 오소녀의 멤버 중 한 명이다. 오소녀 멤버들로는 원더걸스의 유빈, 애프터스쿨의 유이, 시크릿의 전효성, 그리고 솔로 가수 지나가 있다. 양지원은 지난 2009년 티아라가 데뷔하기 전에는 이 팀의 멤버로도 몸담았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정식 데뷔는 못했지만, 기대를 모았던 걸그룹들이 그녀를 캐스팅했다는 사실에서 실력이 만만치 않음을 감지할 수 있다.


박나래는 지난 2009년 방송된 엠넷의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1' 때 톱 10까지 진출했던 기대주다.


김보아는 그간 여러 걸그룹들의 히트곡에 코러스로 참여, 벌써부터 '여자 케이윌'이란 별칭을 얻었다. 박주현과 김보형 또한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B2M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사의 맏언니 격인 (이)효리도 곧 나올 후배 걸그룹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라며 "곧 팀의 이름과 데뷔곡을 확정해 팬들에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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