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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이키즈, '고장난 열차'로 컴백…2일 자정 공개

먼데이키즈, '고장난 열차'로 컴백…2일 자정 공개

발행 :

최보란 기자
사진


보컬그룹 먼데이키즈가 새로운 디지털 싱글 '단선율(單旋律)'로 돌아왔다.


2일 자정 공개되는 '단선율'은 단하나의 선율로 이루어진 음악을 뜻하며 먼데이키즈가 하나의 마음, 하나의 뜻으로 세 명이 하나인 것처럼 노래를 부른다는 의미를 담아낸다.


타이틀 곡 '고장난 열차'는 힙합리듬을 기반으로 한 마이너 발라드 곡으로, 이전의 미디움 곡들에 비해 그루브 감이 더욱 가미되었으며 조금 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인트로에서 들려오는 기타리프는 발라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스타일로 먼데이키즈가 신곡을 준비하면서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인트로 이후에 전개되는 아이리쉬 휘슬 멜로디는 묘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내며 먼데이키즈가 전해주고자 하는 음악적 방향과 색깔을 잘 표현해준다.


소속사 측은 "'고장난 열차'는 먼데이키즈의 이진성이 직접 작곡한 곡으로 작사에는 기대되는 신예 작사가 임은경과 이진성이 공동으로 작업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라며 "음악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힘을 빼고 멜로디라인에 집중해 편곡했으며, 곡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기 위해 보컬적으로 가사의 디테일한 표현에 신경 쓴 것이 이 곡의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부가킹즈의 쥬비트레인이 랩메이킹을 맡아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쥬비트레인은 지난번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듀엣경연에서 바비킴의 무대에 함께 올라 실력을 입증한바 있다.


먼데이키즈는 "한국인의 정서에 잘 어울리는 '열차'라는 단어가 노래가 가진 애절함과 구슬픔을 잘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신곡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먼데이키즈는 앨범 발매와 더불어 11월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리는 개관기념 콘서트 'Melody & Harmony'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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