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스타' 비(29·본명 정지훈)가 육군 5사단 신병 교육대 조교로 배치됐다는 일부의 주장과 관련, 신병 교육대 측은 "아직 그 어떤 부분도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5사단 신병 교육대 관계자는 8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비의 조교 발탁 사실 여부에 대한 물음에 "아직 그 어떤 부분도 확정되지 않았다"라며 "그렇기에 그 어떤 말씀도 드릴 수 없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5사단 신병 교육대 측은 "비가 신병 교육대 조교로 발탁된 게 아니냐"란 질문에도 "현재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현재 5사단 신병 교육대에 훈련 중인 비가 사격 훈련에서 월등한 실력을 뽐냈고 내무 생활 등에서도 모범을 보여 이번에 신병 교육대 조교로 배치, 향후 21개월 간 훈련병들을 가르칠 것이라 주장했다.
앞서 비는 지난 10월11일 경기 의정부 306보충대에 현역 입소한 뒤 그 달 17일부터 5사단 신병 교육대에서 5주 일정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