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원더걸스가 주간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14일 음악전문 사이트 몽키3에 따르면 원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가 11월 1주차(11월 7일~13일)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수록곡 '걸스 걸스(Girls Girls)'가 5위, '미 인(Me, in)'이 9위, '액트 쿨(Act Cool)'이 14위, 'G.N.O'가 20위에 오르는 등 원더걸스의 새 앨범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발표하는 신곡마다 좋은 음원 성적을 보인 허각이 2위에 올랐다. 허각의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발라드 '죽고 싶단 말 밖에'가 '헬로우(Hello)'에 이어 또 한 번 주간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엠넷 '슈퍼스타3'의 우승에 빛나는 울랄라세션의 '서쪽 하늘'이 3위, 노을의 '그리워 그리워'가 4위에 랭크 됐으며,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클렌징 크림'이 무려 40계단 점프하면서 6위에 올랐다.
포맨과 미(美)의 듀엣곡 '그 남자 그 여자'가 지난 주 대비 10계단 상승해 7위를 차지했고, 소녀시대의 신곡 '더 보이즈(The Boys)'가 8위를 기록했다.
몽키3 관계자는 "이번 주에는 원더걸스, 허각, 울랄라세션이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벌이며 삼파전 양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