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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먼저 결혼, god 형들에게 가장 미안"

김태우 "먼저 결혼, god 형들에게 가장 미안"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


가수 김태우가 결혼을 앞두고 그룹 god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태우는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김애리(29)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재즈보컬리스트 윤희정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6개월과 사랑을 키웠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본식에 앞서 이날 오후 4시 30분께 홀로 취재진 앞에 등장한 김태우는 "화장할 때까지 덤덤했는데 지금은 기분이 이상하다"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분으로 설레고, 걱정도 된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태우는 "나에게 너무나 큰 행운이고,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줄 여자라고 확신이 들어서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god 네 명의 형들에게 먼저 가게 되서 가장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우는 비공개로 결혼식을 하는 것에 대해 " 신부가 연예인이 아니기 때문에 신부 입장을 배려해서 비공개로 하게 됐다"며 "원래 웨딩사진도 공개 안하려 했는데 영원히 (신부를) 숨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오늘 새벽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게 됐다. 같이 장도 봐야 하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우는 1997년 5인조 남성그룹 god로 데뷔, 메인보컬로 활약했다. '어머님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촛불하나' 등 히트곡을 남겼으며,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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