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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리콘회장, 가온차트 '한류상' 시상위해 방한

日오리콘회장, 가온차트 '한류상' 시상위해 방한

발행 :

길혜성 기자
사진


일본 대표 음악차트인 오리콘을 이끄는 오리콘 그룹의 고이케 코우 회장이 제1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의 한류상 시상을 위해 방한한다.


6일 오전 제 1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 사무국 측은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1년간 일본에서 활동한 국내 가수 중 2011년 오리콘 차트에서 최다 음반판매량을 기록한 가수(팀)를 선정해 시상하는 오리콘 한류 가수상 역시 수상 부문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오리콘 차트와 협력하고 있다"라며 "오리콘그룹의 고이케 코우 회장은 오는 22일 직접 내한해 수상자에게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리콘 한류 가수상은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벌인 가수에서 시상한다는 점에서 기타 한류상들과는 차별화될 전망이다. 특히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음악차트 간 첫 교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사무국 측은 "가온차트 K-팝 어워드는 오리콘 차트를 시작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각국을 대표하는 차트와의 교류를 확장시켜 한 해 한국 가수들의 해외 활약상과 산업적 실적을 계량화한 객관적인 어워드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 1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는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와 온오프 연예미디어 스타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K-팝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시상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있다. 2011년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 판매량)를 기반으로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와 가수들을 선정, 시상한다.


가온차트 K-팝 어워드는 노래와 음반을 중심으로 가수뿐 아니라 음악 산업 종사자(음반 제작사, 음반유통사, 온라인서비스 사업자, 실연자, 작곡, 작사가,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등) 등이 모두 참여하는 음악 산업 전체를 위한 시상점이란 특성도 있다.


제 1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는 전 세계 K-팝 열풍을 이끈 아이돌 가수들을 비롯해 지난해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들 및 작품자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자세한 시상 부문과 후보작(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곧 공개될 예정이다.


세계적 록밴드 마룬5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해외 음원상(The song of the year in international Pop)을 수상한다. 이달 중순 미국에서 올해의 해외 음원상 트로피를 직접 전달 받은 뒤 동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국내 팬들에 직접 전할 계획이다. 마룬5의 동영상 수상 소감은 제 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당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마룬5의 국내 열혈팬들에는 뜻 깊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여간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되며, KBS N 드라마와 KBS N 조이를 통해 동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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