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아이유가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의 '로엔TV'를 디스 했다.
아이유는 13일 새벽 '로엔TV' 트위터 영상을 보고 "저기요 로엔님"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아이유는 "로엔TV 왜 이렇게 짧아요"라며 "2년 동안 많은 것이 변했는데 왜 로엔TV 화질을 그대로인가"라고 따끔한 충고를 했다.
이어 그는 "제가 캠코더 좀 좋은 걸로 바꾸자고 했어요~ 안 했어요~"라며 마치 유치원 선생님의 말투로 '로엔TV'를 꾸짖었다.
이에 '로엔TV'는 "헐.. 아이유님 더 많은 분량, 더 좋은 화질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며.. 화질은 720p로 설정하시면 조.. 조금 더 좋은 화.. 화질로.. 더욱 노력하는 로엔TV 되겠습니다!"라며 아이유에게 낮은 자세로 임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둘 다 너무 귀엽다" "아이유가 돈 많이 벌어줬을 텐데 캠코더 좀 바꿔요!" "아이유한테 굽신굽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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