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스타로 거듭난 싸이에 대한 관심이 호주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싸이는 16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께 호주에서 자신의 트위터에 "Hello~!! Australia~!! Are ya ready for the X Factor tonight~!???"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호주 방송사 채널7의 유명 모닝쇼인 '선라이즈'가 싸이의 호주 도착 모습을 다룬 방송 중 한 장면을 캡처한 것이다.
이 사진을 통해 '선라이즈'가 '싸이 어라이브즈 인 오스트레일리아'란 자막까지 삽입하는 등 싸이의 이번 호주 방문에 큰 관심을 보인 것을 알 수 있다. 사진 속 싸이가 공항에서 많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에서도 그의 글로벌적 인기역시 재차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선라이즈'는 이날 방송을 통해 싸이가 호주 현지의 수많은 취재진에 카메라 플래시를 받으며 미소 속에 공항을 빠져나가는 모습을 방송했다.
한편 지난 15일 오후 호주로 떠난 싸이는 16일 오후 채널7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더 엑스-팩터'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편 싸이는 19일께까지 호주에 머물며 현지 방송 및 인터뷰 스케줄을 소화한 뒤 미국 LA로 향한다. 싸이는 스쿠터 브라운과 만나 방송 등 현지 프로모션에 집중하며 본격적인 후속곡 활동에도 집중한다. 오는 11월 말 새 앨범이 발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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