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및 보이그룹들이 음원 1위 경쟁 중이다.
17일 오전 8시 현재 4인 걸그룹 씨스타(보라 효린 소유 다솜)는 지난 11일 발표한 정규 2집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로 멜론 엠넷 올레뮤직 몽키3 등 국내 9대 음악 사이트들 중 4곳의 실시간차트 1위를 석권 중이다. 이로써 씨스타는 '기브 잇 투 미' 공개 당일부터 7일째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현재 씨스타는 정규 2집의 또 다른 곡인 '넌 너무 야해'로도 다음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오는 7월 본격 컴백을 앞두고 있는 6인 남자 아이돌그룹 비스트(윤두준 용준현 양요섭 이기광 장현승 손동운)는 지난 15일 길거리 게릴라 콘서트 때 깜짝 공개한 신곡 '아임 소리(I'm Sorry)로 현재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3곳의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올라 있다. 비스트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알게 하는 대목이다.
8인 걸그룹 애프터스쿨(정아 주연 유이 레이나 나나 리지 이영 가은)은 지난 13일 공개한 새 맥시 싱글 타이틀곡 '첫 사랑'으로 싸이월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이돌그룹들이 국내 9대 음원차트 1위를 모두 휩쓸고 있는 셈이다.
한편 아이돌그룹의 음원 강세 속에서도 '사랑하고 싶은 날'의 27년 경력 이승철과 '아이 댄스'의 여자 섹시 솔로 가수 아이비는 대부분의 차트에서 톱10 안에 진입, 이름값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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