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티아라(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가 사전 음원유출 우려를 무릅쓰고 '드림콘서트' 신곡 공개를 강행한다.
2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티아라는 오는 10일 경주에서 열리는 '2013 한류드림콘서트'에 참석해 신곡 '넘버나인' 무대를 첫 선보인다.
음반유통사 측에서는 음원 유출을 고려하여 신곡을 먼저 공개하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멤버들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음악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사를 소속사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아라는 오는 10일 5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을 공개한다. 소속사 측은 "'넘버나인'은 기타선율의 인트로 뒤에 강렬한 사운드가 나오는 등 멤버들의 변신된 이미지만큼이나 곡 안에 반전이 숨어 있는 곡으로 신나면서도 슬픈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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