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가 24일 오후 5시 신곡을 전격 공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미니 4집 '미스터 미스터(Mr.Mr.)' 전곡의 음원을 이날 오후 5시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와 아이튠즈 등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 곡 '미스터 미스터'는 물론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발라드, 댄스, 신스 팝 등 다양한 장르 총 6곡이 담겼다.
'미스터 미스터'는 R&B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가 작업했다. 퍼포먼스는 유명 안무가 질리언 메이어스가 맡았다.
이번 음반은 오는 27일 오프라인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첫 무대는 오는 3월 6일 엠넷 '엠 카운트다운'에서 갖는다.
당초 소녀시대는 지난 19일 '미스터미스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20일 엠넷 '엠 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뮤직비디오 후반 작업을 진행하던 중 촬영 데이터가 일부 손실되면서 컴백 일정에 제동이 걸렸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과 피해 수준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편집을 하던 중 빚어진 실수로, 뮤직비디오 맥락상 빠져선 안될 중요한 부분이 일부 삭제된 것으로 추측된다.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는 신곡의 성공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 지난해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로 제 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수상한 소녀시대는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였다는 전언이다.
애초 지난해 말 이미 타이틀곡에 대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나 보강 작업을 위해 한 차례 추가 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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