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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행오버', 빌보드부터 USA투데이까지 '호평 세례'

싸이 '행오버', 빌보드부터 USA투데이까지 '호평 세례'

발행 :

윤성열 기자
/ 사진=싸이 트위터
/ 사진=싸이 트위터


가수 싸이(37·본명 박재상)가 발표한 신곡 '행오버(Hangover)'에 대해 외신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지난 9일 '행오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직후 미국 빌보드, 롤링스톤, 할리우드리포터, MTV 등 유수 음악매체를 포함해 워싱턴포스트, USA 투데이, CNN, ABC, BBC 등 종합뉴스, 방송사 등이 이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음악 전문매체 빌보드는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대해 "아주 재미있다"고 평하며 "도미노처럼 술잔 쓰러뜨리기, 와일드한 노래방, 당구장에서의 쿵푸, 소용돌이치는 댄스비트, 그리고 스눕독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간지 USA 투데이 역시 싸이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이 뮤직비디오가 하룻밤 사이 유튜부에서 400만에 육박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스눕독과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이라고 칭찬하며 뮤직비디오에 한국 아줌마들과의 술 대결 등을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았다. 이어 "가치 있는 5분이다. 뮤직비디오가 예술"이라고 전했다.


웹매거진 하이프비스트는 스눕독과 싸이가 온라인에서 함께 '행오버'를 작업한 것과 지드래곤과 씨엘의 뮤직비디오 출연 등을 설명하며 "한국 K팝 감성, K팝 스타일과 스눕독의 만남"이라고 평했다.


같은 날 미국 음악잡지 롤링스톤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조회 수 20억을 돌파한 싸이가 "좀 더 재미있는 콘텐츠로 돌아오겠다"고 했던 소감을 상기시키며 "'행오버'는 싸이가 지킨 약속과 같다"고 말했다.


MTV는 싸이와 스눕독이 협업하게 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들은 싸이의 말을 인용해 "한국에서 스눕독과 뮤직비디오를 촬영가능한 시간이 18시간밖에 없었다"며 "스눕독의 계산은 8시간 촬영하고 10시간 파티 하는 것이다. 그게 그의 생각이었고 그렇게 해서 한국으로 초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공개한지 26시간 만인 10일 오전 10시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150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오버'를 선 공개한 싸이는 올 여름 타이틀곡 '대디(Daddy)'를 포함한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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