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서태지, 10월18일 5년만 컴백 콘서트 확정..장소 미정

서태지, 10월18일 5년만 컴백 콘서트 확정..장소 미정

발행 :

길혜성 기자
서태지 / 스타뉴스
서태지 / 스타뉴스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42)가 올 가을 마침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9일 공연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가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서태지는 오는 10월18일 컴백 콘서트를 갖는다. 이 즈음 9집도 발표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서태지는 자신의 컴백 공연을 함께할 스태프와 논의 끝에 9집 관련 첫 공연을 10월18일 열기로 최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공연 장소로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서태지는 조만간 공연 장소도 정한 뒤, 새 음반 작업과 함께 컴백 첫 공연 준비에도 몰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올 상반기 서태지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웰메이드예당(구 웰메이드스타엠)의 공연 전문 자회사인 쇼21㈜와 컴백 콘서트 및 전국 투어 공연을 계약했다. 웰메이드예당 측은 당시 "올 가을로 예정된 서태지 9집 앨범 발매와 서울에서 컴백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공연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 제작은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가 맡는다.


서태지가 단독 공연을 펼치는 것은 지난 2009년 8월 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콘서트 이후 무려 5년 여 만이다. 또한 서태지는 지난 2008년 7월 말 8집의 첫 번째 싱글을 발매한 뒤 1년간에 걸쳐 정규 8집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관련 음반들을 25만장 이상 판매, '90년대 문화대통령'다운 저력을 보였다.


서태지 팬들의 그의 새 앨범 및 컴백 콘서트에 설렐 수밖에 없는 이유다.


10월18일 열릴 서태지 컴백 콘서트는 MBC를 통해 단독 녹화, 방송될 예정이기도 하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해 6월 16세 연하 연기자 이은성과 결혼했고, 이은성은 오는 8월 말 첫 출산을 앞두고 있다.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