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 아이돌 그룹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가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향해 큰절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위너는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음악 페스티벌 'AIA 리얼 라이프 : 나우 페스티벌(AIA Real Life : NOW Festival)'의 'YG패밀리 콘서트'에서 네 번째 아티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멤버 송민호는 "음원이 풀리기 전까지 정말 많이 긴장하고 걱정했다"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 데뷔하는 순간 여러 음원사이트에 줄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감사하다"고 외치며 객석을 향해 큰절로 인사했다.
이날 위너는 데뷔음반 '2014 S/S' 타이틀곡 '공허해' 무대를 첫 선보였다. 이별 후 슬픈 감성을 애절한 보이스로 표현한 위너 멤버들은 아직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끼를 맘껏 뽐내며 관객들을 몰입하게 했다. 이어진 '스마일 어게인(Smil Again)' 무대에서는 신나는 퍼포먼스와 함께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위너는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방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