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제프 버넷이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1회 공연 추가를 결정했다.
30일 공연기획사 가나다컴퍼니는 "팬들의 공연 문의가 폭주함에 따라 '제프버넷 언플러그드 콘서트 인 서울'(Jeff Bernat Unplugged Concert in Seoul) 공연을 1회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가된 공연은 18일 오후 7시 공연에 앞서 오후 3시에 열린다.
팬들과의 약속으로 한국을 다시 찾은 제프버넷은 소극장 콘서트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이는 "팬들과 소통하며 제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공연장은 소극장이었으면 좋겠다"는 제프 버넷의 의견이 반영된 것.
2012년 발표한 첫 앨범 전 수록곡으로 각종 음악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던 제프 버넷은 이번 공연에서 아직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Call You Mine', 'If You Wonder', 'Cool Girls' 등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 깜짝 게스트 무대까지 예고해 많은 팬들의 기대가 상당하다.
한편 '제프 버넷 언플러그드 인 서울'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총 3일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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