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차 대표 K팝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꼽히는 도쿄돔에서 다시 현지 팬들과 만난다.
슈퍼주니어는 29일 오후 및 30일 오후 이틀 연속 일본 도쿄돔에서 팀의 브랜드 월드 콘서트 투어 '슈퍼쇼-시즌6' 일환으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012년 '슈퍼쇼4'와 지난해 '슈퍼쇼5'를 통해 도쿄돔에서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로써 슈퍼주니어는 이번 '슈퍼쇼'로 회당 최대 5만 관객 수용이 가능한 도쿄돔에서 3년 연속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현역 군복무 관계로 지난해 도쿄돔 공연에 함께 하지 못했던 리더 이특이 동참,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지난 9월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벌인 '슈퍼쇼6' 첫 공연을 통해 전회 매진 속에 총 2만5000여 관객과 함께 했다. 여기에 서울 마지막 날 공연으로 지난 2008년 탄생시킨 '슈퍼쇼'의 100번째 콘서트를 달성하는 대기록도 세웠기에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이번 공연에 임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도쿄돔 콘서트가 한층 주목받는 이유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8월 말 정규 7집 '마마시타'를 발표, 여러 방송사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등 건재함을 과시했다. 또한 이달 23일에는 신곡 '디스 이즈 러브'가 포함된 7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 감성 퍼포먼스로 또 한 번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편 신동은 일시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않아 부득이하게 이번 도쿄돔 공연에는 함께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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