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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소연 "수지와 중학교 동창..'슈스케'도 함께 출연"

라붐 소연 "수지와 중학교 동창..'슈스케'도 함께 출연"

발행 :

윤성열 기자
라붐 소연 / 사진=임성균 기자
라붐 소연 / 사진=임성균 기자


그룹 라붐(지엔 소연 해인 유정 솔빈 율희)의 메인보컬 소연(20·정소연)이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20·배수지)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혔다.


소연은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수지와는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며 "'슈퍼스타K3'에 절친한 친구로 함께 방송을 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소연은 "그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가수가 되고 싶어서 무작정 나갔다"며 "방송은 한번쯤 보셨을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정말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소연은 지난 2011년 방송된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3' 광주 지역 예선에서 수지의 친한 친구로 등장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에는 '정소연'이란 본명을 썼다. 이날 방송에는 친구인 소연을 응원하기 위해 수지가 직접 출연해 용기를 북돋아주는 모습이 전파를 타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슈퍼스타K1' 예선에도 함께 참가했는데, 수지는 당시 현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에 발탁돼 먼저 가수의 꿈을 이뤘다. 어느새 연예계를 주름잡는 인기스타가 된 수지와 절친한 사이라는 점이 신인가수 소연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터. 하지만 소연은 '양날의 검'과 같다고 했다.


그는 "수지의 절친한 사이로 먼저 알려진 것은 장점이면서도 단점인 것 같다"며 "처음에 아무도 모를 땐 '아 그래?'하면서 관심을 받는 것도 있지만, 그것으로 끝이면 단점이 된다. 내가 더 어필하고 알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지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연습생 생활도 먼저 해봤으니 힘든 점도 잘 알고 조언도 해줬다. 지금은 서로 바빠서 연락은 뜸하지만 데뷔한다고 했을 때도 자기 일처럼 기뻐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연이 속한 라붐은 지난 8월 28일 첫 앨범 'PETIT MACARON(쁘띠 마카롱)'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3일 신곡 '어떡할래' 등이 수록된 두 번째 앨범 'PETIT MACARON(쁘띠 마카롱)' 데이터팩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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