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달샤벳 측이 신곡 '조커(JOKER)'의 KBS 방송 부적격 판정관련 문제가 된 가사를 수정 및 재심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스타뉴스에 "'조커'의 KBS 방송 부적격 판정과 관련해 문제가 된 가사를 수정할 예정"이라며 "수정한 가사로 재심의 요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KBS외 MBC, SBS, 케이블 채널들은 심의를 통과 한 만큼 이번 주 컴백 일정 중 KBS 2TV '뮤직뱅크'외 나머지 음악 방송 스케줄은 예정대로 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KBS 가요심의 결과 달샤벳 새 미니 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JOKER IS ALIVE)'의 타이틀곡 '조커' 가사 중 욕설을 연상하는 가사가 문제가 돼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한편 '조커'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쉽게 마음을 주지 않고 '밀당'을 하는 남자를 '조커'라는 캐릭터로 표현한 스윙재즈 댄스곡으로, 지난 9일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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