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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빅뱅·엑소와 1위 쟁탈전..★전쟁속 놀라운 '여전사'

백아연, 빅뱅·엑소와 1위 쟁탈전..★전쟁속 놀라운 '여전사'

발행 :

문완식 기자
백아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백아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놀랍다'는 말로는 설명이 안 된다.


가수 백아연이 신곡 공개 24일이 훌쩍 지났음에도 차트를 '역주행'하며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백아연이 지난달 20일 공개한 디지털 싱글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는 13일 오호 3시 현재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지니 등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라있다. 멜론 차트에서는 빅뱅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선전하고 있다.


1, 2위를 다투던 빅뱅과 엑소의 곡들은 백아연에 이어 한 계단씩 내려간 상태. 깨질 것 같지 않았던 빅뱅과 엑소의 차트 점령이 백아연이라는 솔로 여가수에 의해 무너진 것이다.


발매 3주가 넘은 신곡이 차트를 거슬러 올라가 빅뱅과 엑소라는 거대한 가요계 '투톱'을 눌렀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이걸거면 그러지말지'는 백아연의 경험담이 담긴 조용한 노래다. 백아연 특유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편안한 곡으로, 듣기 편하다"는 것을 빼고는 특별한 것이 없는 노래다. 하지만 이 "듣기 편하다"가 최대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당장 놀라고 있는 곳은 소속사 JYP. 지난 4월 미쓰에이와 수장 박진영이 연속 등장하며 차트를 쌍끌이 했던 JYP는 YG와 SM의 연속 공격에 뚜렷한 대항마 없이 속수무책 당할 형편이었지만 백아연의 이례적 성공으로 한숨을 돌리게 됐다.


백아연이 과연 6월 가요계 '별들의 전쟁' 속에서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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