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트와이스가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반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가운데 멤버 쯔위가 눈물을 글썽이며 소감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21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반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트와이스의 나연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JYP 식구들과 팬들에게 고맙다"라며 "어제 응원해준 박진영 사장님 감사드리고 항상 예쁜 트와이스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나는 일본어로 쯔위는 중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쯔위는 눈물을 글썽이며 "상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엄마 아빠도 오셨는데 이렇게 상을 타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쯔위가 소감을 말하자 뒤에 있던 지효는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신인상은 집행위평가(10%), 인기투표(10%), 판매량(80%)을 집계해 점수를 매겼다.
한편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지난 한해(2014년 11월~2015년 11월 집계 기간) 동안 가장 사랑 받은 대중음악과 가수를 선정하는 행사다. 지난 20일에 이어 21일까지 이틀간 디지털 음원 대상과 음반 대상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네이버 V앱과 Q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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