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9일 소속사 CI ENT에 따르면 김동완은 지난 28일 일본 도쿄 아사쿠사 공회당에서 단독 팬 미팅 '김동완 팬 미팅 인 도쿄'(KIM DONG WAN FANMEETING IN TOKYO)를 열고 현재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팬 미팅은 지난 2010년 개최된 이후 6년 만에 열린 팬 미팅으로, 당일 공연장은 팬들로 인해 발 디딜 틈 없이 문전 성시를 이루는 등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솔로 정규 1집 타이틀곡 '손수건'의 무대로 팬 미팅의 막을 올린 김동완은 지난 일본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일본 KBS월드에서 재방영 중인 드라마 '힘내요! 미스터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일본 여행 편 등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팬미팅 전에 팬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 중 김동완이 직접 질문을 선정,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과 인터뷰를 나누는 '찾아가는 팬 서비스'와 객석에 미리 숨겨둔 깜짝 선물 이벤트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토크 후 진행된 미니 콘서트에서는 'I'm FINE', '남자의 사랑', 'DU DU DU' 등 자신의 히트곡과 애덤 리바인의 'Lost stars', 미스터 칠드런의 '365日' 등의 곡들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선사했다.
김동완은 "오늘 팬미팅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랜만인데도 신화 팬 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많은 에너지를 받고 돌아간다"고 전했다.
이어 "곧 있을 멤버 전진의 일본 팬미팅도 참석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고, 다음 달에 있을 신화의 데뷔 18주년 기념 콘서트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