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10주년 콘서트에 팬들과 만나기 위해 시야가 방해되는 자리도 추가로 마련한다.
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오는 20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빅뱅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의 추가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자리는 시야방해석으로, 무대 측면에 위치해 공연을 보기에 매우 불편한 자리다. 그럼에도 빅뱅은 이번 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고려해 티켓 판매를 추가로 열기로 결정했다.
현재 이 콘서트는 1회 공연 총 6만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이미 매진된 상황. 하지만 공연 날짜가 임박해 오면서 티켓에 대한 요청이 끊이지 않아 결국 티켓 창구를 열게 됐다.
YG 측은 "시야방해석까지 구입하시는 분들을 위해 추가적으로 서비스 스크린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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