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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나, 故조미미 생각에 눈물.."이모가 응원해줄 것으로 믿는다"

김주나, 故조미미 생각에 눈물.."이모가 응원해줄 것으로 믿는다"

발행 :

이경호 기자
가수 김주나/사진=홍봉진 기자
가수 김주나/사진=홍봉진 기자


가수 김주나가 이모이자 가수 조미미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김주나는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앨범 '썸머 드림(Summer Dream)'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자신의 롤모델로 조미미를 손꼽았다.


김주나는 "음악을 준비하면서 비욘세도 있었고, 리한나도 있었다"며 "무엇보다 가요계에 큰 획을 그은, 가장 존경하는 큰이모 조미미 선배님을 굉장히 닮고 싶습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 자리가 사실 데뷔 쇼케이스 무대다. 이모님이 건강하셔서 이 자리에 데뷔 무대를 함께 봐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셨더라면 기뻤을 텐데, 여기보다 더 좋은 곳에서 저를 응원해주시고 바라봐주실 것으로 믿기 때문에 열심히 더 노력하고 활동하겠다. 이모님을 위해 기도하는 주나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김주나와 조미미는 이종사촌지간이다. 조미미는 6,70년대 스타 가수로 2012년 9월 세상을 떠났다.


한편 김주나의 '썸머 드림'은 12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랑은 마치 한여름 밤의 꿈에서 본 듯한 신기루와 같다'는 신비한 분위기의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으로 소프트 록을 기반으로 한 팝 알앤비 곡이다. 바이브 멤버 류재현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김주나는 지난 4월 종영한 엠넷 '프로듀스101'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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