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리틀믹스·故데비빗보위, 2017 브릿어워즈 다관왕 노린다

영국을 대표하는 걸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가 2017년 브릿 어워즈 최다 부문 후보로 등극했다.

20일 소니뮤직에 따르면 리틀 믹스는 오는 2월 22일 영국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릴 2017 브릿 어워즈의 브리티시 그룹, 브리티시 싱글, 올해의 브리티시 아티스트 비디오 등 총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식 최다 부문 후보가 된 리틀 믹스는 라디오헤드 리한나 등 쟁쟁한 스타들과 경합을 벌인다.

리틀 믹스는 지난 2011년 방송된 영국의 대표적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팩터' 시즌8의 우승자로, 현재까지 전 세계 1700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자랑하는 걸그룹이다.

지난해 1월 세상을 떠난 전설 데이빗 보위도 이번 브릿 어워즈의 남성 솔로 아티스트 및 올해의 브리티시 앨범 등 2개 부문에 후보에 명함을 내밀었다.

한편 브릿 어워즈는 영국음반산업협회에서 매해 음악 분야의 업적에 대해 수여하는 영국 최고의 음악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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