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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완전체 15일 끝+4인 활동+보람·소연 응원"(공식)

티아라 "완전체 15일 끝+4인 활동+보람·소연 응원"(공식)

발행 :

길혜성 기자
티아라의 효민 큐리 보람 소연 지연 은정(왼쪽부터) / 사진=스타뉴스
티아라의 효민 큐리 보람 소연 지연 은정(왼쪽부터) / 사진=스타뉴스


6인 걸그룹 티아라의 완전체 활동이 이달 15일 마무리된다.


티아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공식자료를 통해 "멤버 보람 소연은 2017년 5월 15일 자로 전속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티아라는 9년간의 활동을 완전체인 6명으로 6월 중순까지 마무리하려고 앨범 작업 및 공연을 준비 중에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을 조율하던 중 보람 소연과 원만한 합의에 도출하지 못해 완전체 앨범 활동이 무산됐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보람 소연의 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티아라 완전체 활동은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티아라 9년간의 활동을 응원해주신 국내외 팬들에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티아라는 큐리 은정 효민 지연 4인 체제로 활동을 하려고 한다"며 "모두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9년간 함께 해준 보람 소연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당초 티아라는 오는 6월 1일 보람 큐리 소연 은정 효민 지연 등 6인 완전체로서는 마지막 음반이자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었다.(관련기사 2017년 4월 26일 스타뉴스 단독 보도)


하지만 이달 중순 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는 보람과 소연 등 2명이 이번 앨범에 참여하지 않기로 최근 최종 결정, 티아라는 결국 올 연말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큐리 은정 효민 지연 등 4인 체제로 새 앨범을 출시하기로 결론지었다.


이에 지난 2009년 데뷔, 올해 햇수로 활동 9년째를 맞은 티아라의 6인 체제 마지막 앨범 발매는 무산됐다. 또한 그간 6인조로 이번 새 앨범을 준비해 왔던 티아라였던 만큼, 4인 체제로 새롭게 녹음해야할 상황도 맞이하면서 음반 공개 시기 역시 6월 1일에서 6월 말로 늦춰지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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