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뮤비 3편 완성..양현석 "GD 'SLOW송' 강력추천"

대표 K팝 아이돌그룹 중 한 팀인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솔로 컴백 날짜를 확정지은 가운데 새 앨범과 관련, 3편의 뮤직비디오를 찍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드래곤은 오는 6월 8일 새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지드래곤이 여러 신곡들이 담긴 솔로 신보를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13년 '쿠데타' 이후 4년 만이다.

앞서 지드래곤은 '쿠데타'는 물론 2009년 첫 솔로 앨범 '하트브레이커' 및 2013년 '원 오브 어 카인드' 등을 통해 빅뱅과는 다른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음악과 무대를 선사해 왔다. 이에 이번 새 음반에 쏠리는 관심 역시 벌써부터 높다.

이 와중에 지드래곤이 이번 음반과 관련해 신곡 3곡의 뮤직비디오를 찍은 사실이 전해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은 3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장방문 #세번째뮤비 #3rdMV #타고난연예인중연예인 #TRUECELEBRITY #강력추천곡 #GDslowsong #LIT #YG"이란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양현석은 이 해시태그를 통해 지드래곤이 이번 앨범과 관련해 3편의 뮤직비디오를 찍었고, 그중 한 곡은 이른바 '지드래곤 표 슬로 송'임을 알리며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된 사진에서 지드래곤은 신비로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뽐내고 있다. 이 사진은 최근 촬영을 마친 지드래곤의 슬로 송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6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고 새 솔로 월드 투어 'ACT III, M.O.T.T.E'의 포문을 연다. 지드래곤은 서울 공연 이후 마카오를 시작으로 아시아 3개 도시(마카오, 싱가포르, 방콕), 북미 8개 도시(시애틀, 산호세, 로스엔젤레스, 휴스턴, 시카고, 마이애미, 뉴욕, 토론토), 오세아니아 4개 도시(시즈니, 브리즈번, 멜버른, 오클랜드), 일본 3개 도시(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돔 투어 등 총 19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열혀, 추후 개최 도시가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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