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방송인 강남(30)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29)가 초고속 이별을 한 가운데, 강남 측이 그 배경에 대해 직접 전했다.
강남 소속사 RD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오후 강남과 유이의 결별 소식이 외부에 전해진 직후 공식 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 등에 대해 밝혔다.
다음은 강남 측이 전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강남의 소속사 RD ENTERTAINMENT입니다.
강남 결별 보도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 드립니다.
두 사람은 최근 바빠진 활동과 스케줄로 인해 각자 일에 매진하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연예계 동료 사이로 지내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 외 내용은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언급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음을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더 발전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시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앞서 강남과 유이 측은 지난 7월 중순 열애를 인정하며 "만난 지는 2~3개월 정도 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은 짧은 시간 만에 끝나게 됐다.
강남은 지난 2011년 그룹 M.I.B로 연예 활동을 시작했으며 팀 해체 후 솔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그 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맹약한 강남은 현재 사전 제작 드라마 '모히또' 촬영 중이다.
유이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 지금은 팀을 떠나 배우로 활동 중이다. 유이는 오는 9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에 여주인공으로 나서 김재중 정혜성 바로 등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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