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트와이스가 올 한해 가장 많은 가요 순위 프로그램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대세'의 면모 드러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트와이스가 올해 음악방송에서 33관왕을 차지하며 역대 최다 1위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올해 'TT'로 첫 트로피를 거머쥔 후 '낙 낙'(KNOCK KNOCK)으로 9관왕, '시그널'(SIGNAL)로 12관왕, '라이키'(Likey)로 7관왕, '하트 셰이커'로 4관왕에 올랐다.
이는 현 가요계 보이 및 걸 그룹을 통틀어 역대 최고 기록으로, 트와이스는 또 한 번 신기록을 세우며 높은 위상을 증명했다.
트와이스는 뿐만 아니라 음원, 음반, 뮤직비디오 조회수, 해외 활동 등 다방면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일본에서도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또 한국 가수로는 6년 만에 유일하게 31일 일본 대표 연말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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