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자신의 전 남자친구인 고 맥 밀러를 추모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맥 밀러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 글을 게재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글을 통해 "내가 19살 때 널 처음 만났을 때부터 널 사랑했고 항상 그럴 것이다. 네가 더 이상 여기 없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너무 화가 나고 슬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너는 내 가장 친한 친구였다. 오랫동안 네 고통을 낫게 하거나 가져가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이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넌 가장 친절하고 착한 사람이었다. 편안하게 지내길 바랄게"라고 전했다.
맥 밀러는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LA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6세.
경찰에 따르면 맥 밀러의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에 의한 심장마비로 추정됐다.
두 사람은 2년 정도 연인 관계를 유지하다 결국 헤어졌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