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습관' 음원차트 5곳 1위 "관심 덕분..음악 보답"(공식)

싱어송라이터 숀(SHAUN)이 '웨이 백 홈'에 이어 2019년 새해 발표한 신곡 '습관'으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숀은 지난 1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번째 EP 앨범 '안녕' 타이틀 곡 '습관'(Bad Habits)을 발표했다. '습관'은 발매 직후 2일 오전 9시 기준벅스 지니 소리바다 엠넷뮤직 올레뮤직 등 총 5개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습관'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에도 벅스 지니 소리바다 엠넷뮤직 올레뮤직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멜론 13위, 네이버뮤직 14위, 몽키3 7위 등에 랭크, 상위권도 접수한 상태다.

숀은 앞서 지난 2018년 하반기 발표한 첫 번째 EP 앨범 '테이크'(Take) 수록곡 '웨이 백 홈'(Way Back Home)으로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숀은 차트 1위 당시 사재기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이번 '습관'을 통해 다시 차트 1위에 오르며 어느 정도 자신의 음악성을 인정받는 데 성공했음을 알렸다.

'습관'은 헤어진 연인에게 느껴지는 마음이 시작부터 마침표까지 쭉 이어지는 곡. 세련된 사운드와 숀의 호소력 짙은 보컬, 배우 이유비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뮤직비디오 등이 시선을 모았다.

숀은 이날 소속사 DCTO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내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제게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만들어서 들려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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