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합 듀오 XXX가 오는 6월 데뷔 후 첫번째 유럽 투어에 나선다.
XXX는 오는 6월 14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프랑스 랭스, 벨기에 브뤼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총 5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유럽 투어 일정을 확정하고 28일 공식 SNS 및 소속사 BANA(비스츠앤네이티브스)를 통해 공개했다.
XXX는 앞서 지난 2017년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행사 'MIDEM'(미뎀)과 'Les Transmusicales'(레 트랑스 뮤지칼)에 정식으로 초청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브랜드 키츠네와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음악적인 협업을 하는 등, 유럽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 왔다.
XXX는 지난 2018년 11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LANGUAGE'를 통해 주요 해외 매체들의 뜨거운 극찬을 받았으며, 세계적 평론 매체 피치포크에서 한국 힙합 역사상 최초로 평점과 리뷰를 부여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LANGUAGE'와 2CD 더블앨범을 이루는 'SECOND LANGUAGE'를 연이어 발표하며, 피치포크에서 다시 한국 국내 발매앨범 중 최고 평점인 7.5를 부여받아 그 작품성을 거듭 인정받았다.
XXX는 지난 2월 열린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첫번째 정규앨범 'LANGUAGE' 타이틀 곡 '간주곡'이 최우수 랩&힙합 음악상, 올해의 힙합 앨범상을 수상하며 국내에서도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