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아이돌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32)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내리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11일 김형준의 강간 혐의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지난 10일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자신을 피해 여성이라고 주장한 A씨는 지난 2010년 5월 자신의 집으로 찾아 온 김형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김형준은 피소 직후 이 여성에 대해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 했다. 김형준 소속사인 SDKB도 입장을 통해 "김형준은 고소인 여성의 일방적인 허위 주장으로 인해 15년 간 한 길을 걸어온 연예인으로서의 이미지와 명예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연예계 활동에 심각한 지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만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다"라며 "검찰 단계 수사가 남아 있어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형준은 지난 2005년 SS501 멤버로 데뷔한 이후 솔로로 전향, 활동을 이어갔으며 지난 2017년 의무경찰로 입대, 지난 2018년 12월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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