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모모랜드'가 6인조로 재편된다.
30일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모랜드가 6인조 팀으로 재편된다"고 밝혔다.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모랜드 멤버 연우(22·본명 이다빈)와 태하(21·본명 김태하)가 오늘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한다"며 "따뜻한 격려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데이지(20·본명 유정안)도 거취에 대해 소속사와 상호 협의 중이며 협의를 마치는 대로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MLD엔터테인먼트는"오랜 시간 대화와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억측과 오해는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지난 2016년 7월 엠넷 예능 프로그램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를 통해 7명을 선발해 결성했다. 이어 11월 '웰컴 투 모모랜드'로 첫 앨범을 발매하면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7년 데이지와 태하가 합류하면서 9인조로 재편됐다. 하지만 올해 3월 데이지와 태하가 모모랜드 활동을 중단한데 이어 연우도 공황장애로 모모랜드 일부 일정에 불참하면서 탈퇴설까지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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