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변진섭이 아들을 언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가수 변진섭이 2020년 새해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들에 대한 질문에 변진섭은 "아들이 노래를 잘하긴 하는데, 프로 같은 건 아니다. 전공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DJ 최화정이 "가수 쪽도 꿈이 아니냐"라고 말하자 변진섭은 수긍했다. 이어 그는 "아직은 또 학생이다 보니까 발성이 더 클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음악성은 있더라. 물려받은 게 신기했다"라고 전했다.
또 변진섭은 "나도 물려받은 게 부모님이 두 분 다 노래를 잘 부르셔서 물려받은 거다"라며 "그런데 아들 인물은 저보다 나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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