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골든차일드가 '위드아웃 유(Without You)' 활동으로 성장세를 입증했다.
골든차일드는 지난 23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첫 정규앨범 리패키지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리패키지 '위드아웃 유'를 발매한 골든차일드는 새 앨범을 통해 기존 정규 1집에 들어있던 12곡 이외에도 타이틀곡 '위드 아웃 유'부터 '아이 러브 유 크레이지!(I Love U Crazy!)'까지 두 트랙이 추가된 총 14곡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감각을 뽐냈다.
특히 타이틀곡 '위드 아웃유'는 정규 1집 '리부트(Re-boot)'의 타이틀곡 '워너비(WANNABE)'와의 연계성으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끝없는 어둠 속을 찾아 헤매는 혼돈의 자아를 담담히 표현한, 상실의 공허함을 주된 정서로 삼으면서도 그 속에 작은 희망과 빛을 녹여내 포근한 위로를 전달했다.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음반이 발매되기 전 예약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컴백 전부터 남다른 관심 증명한 것은 물론, 글로벌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 중 하나인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2000만 뷰에 육박했다. 아울러 한터 차트 음반 판매량은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위드아웃 유' 활동을 마무리한 골든차일드는 충전의 시간을 갖는 한편, 멤버 보민의 JTBC '에이틴 어게인' 캐스팅을 비롯해 활발한 개인 활동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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